국카스텐, 4월 기부콘서트…"수익금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부콘서트 '헬로'(HELLO)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4월 7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나눔의 의미를 담은 공연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한다.
이들의 기부콘서트 '헬로'는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관심이 쏠려 당시 티켓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해 첫인사를 전한다는 의미의 '헬로' 콘서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팬들과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공연 수익금 전액을 ㈔날개달기단체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 이 단체는 국내 아동 복지사업, 해외원조, 소아암 어린이돕기 등을 펼치는 NGO(비정부기구)로 국카스텐은 2015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소아암 환우를 위한 위문 공연 때 인연을 맺었다.
공연 티켓은 20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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