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한전KPS, 실적·목표가 하향"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4일 한전KPS[051600]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만7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내렸다.
류제현 연구원은 "한전KPS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수주 부진을 반영해 기존보다 4.9% 낮춘다"며 "신규 수주는 대규모 신규 계약이 필요한 상황이나 아직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정비 계약을 기대하고 있으나 원전 가동이 또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서주는 힘들어 보인다"고 지적했다.류 연구원은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지만 국내외 신규 수주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단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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