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이 설 연휴 기간인 이달 15∼17일 무료 개방된다.
순창군은 연휴 기간 강천산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상가, 주차장 주변 환경과 주요 등산로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다.
연휴 기간 공원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자를 편성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천산은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순창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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