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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전 의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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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전 의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을 역임한 박혜자 전 의원이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을 준비 중인 박 전 의원은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호남정치 복원과 문재인 정부 지원 등 역사적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를 재선거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번 재선거 의미를 문재인 정부 성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점, 협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택해야 하는 점, 광주에서 이를 수행할 사람을 가장 먼저 뽑아야 하는 점으로 꼽았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광주 완패와 후회는 한 번으로 충분하다"며 "이번에는 깨끗한 능력을 갖춘 이길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어려움 빠져 있을 때도 당을 지킨 뚝심과 열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4차산업 혁명, 자치분권 개헌, 일자리 혁신이 광주에서 꽃피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광주 서구를 다시 디자인하고 시민의 뜻에 따라 운영되는 광주정치를 복원할 적임자가 되겠으며 광주의 목소리로 여의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 출신인 박 전 의원은 전남도 복지여성국장, 한국거버넌스학회 회장, 19대 국회의원, 한국여성의정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광주서구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19대 국회의원으로서 당 최고위원과 시당 위원장직을 맡아 광주시 국비확보, 5·18 왜곡실태 고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 관철 등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전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현역으로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송갑석 후보에 패해 출마하지 못했다. 송 후보는 본선에서 송기석 국민의당 후보에 졌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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