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창립 10주년 행사인 '쇼핑의 포텐(For 10th)이 터지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텐'이란 잠재력을 뜻하는 영어단어 '포텐셜'(Potential)'의 줄임말로, 2월 한 달간 11번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갓딜 포텐'(인기 큐레이션 상품), '혜택 포텐'(할인혜택), '공감 포텐'(10주년 기념영상) 등으로 이름 붙인 다양한 쇼핑경험을 누릴 수 있다.
1탄(12∼18일) 행사에서는 설 기간 배송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e쿠폰,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인기상품을 매일 2개씩 저렴하게 제공하는 '1데이 2딜'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상품권, 메가박스 예매권, GS25 이용권 등 연휴 기간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쿠폰과 샤오미 로봇청소기, 스와로브스키 인기귀금속, LG고급형TV 와 같은 해외직구 상품을 선보인다.
14일에는 '메가박스 1인 예매권'을 40% 저렴한 6천원, 18일에는 '커피빈 1만원 상품권'을 7천원에 내놓는다.
설 연휴 이후 봄맞이 여행으로 떠날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하얏트리젠시 반딧불이 투어, 산큐패스 북부큐슈 3일권 등 여행상품도 마련했다.
2탄(19∼26일) 행사에서는 신학기, 봄 신상 인기상품을 주로 선보이며, 11번가 창립 10주년 당일인 27일부터 진행되는 3탄(27∼28일) 행사에서는 '10년 전 가격'을 주제로 추억의 과자, 라면, 통조림, 운동화, 커피믹스 등을 2008년 소비자가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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