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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쇼트트랙 임효준 평창 첫 金…"국민 모두의 금메달"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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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쇼트트랙 임효준 평창 첫 金…"국민 모두의 금메달" 환호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금메달의 첫 주인공이 쇼트트랙 임효준(한국체대)으로 결정되자 숨죽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누리꾼들이 환호했다.
임효준은 지난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2분10초485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임효준은 무려 7번의 수술을 이겨내고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뒤 금메달을 획득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 이번 결과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4년전 소치 올림픽에서 당한 '노메달 수모'를 완벽하게 씻어내게 됐다.
네이버 아이디 '조제알다가도모를'은 "대단하다. 한국 첫 금메달 ㅠㅠ"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JasonBourne'는 "지난 대회 노메달의 수모를 단박에 없애버리는구나"라며 "역시 이게 대한민국 쇼트트랙이지"라고 자랑스러워했다.
페이스북 사용자 '고재일'은 "스케이트 칼날 하나 차이로 승패를 가리는 멋진 한판 승부. 승자에게 찬사를보냅니다"라고 박수를 쳤다.
'빚가프리오2'는 "7전 8기란 말을 이럴 때 쓰는 거구나. 7번 부상과 수술 끝에 이뤄낸 금메달"이라며 임효준 선수의 인간 승리를 칭찬했다.
다음 사용자 '킹복싱'도 "7번 수술에도 포기하지 않고 올림픽에 출전한 게 더 멋진 거 같아요"라고 놀라워했다.
네이버 사용자 '무적태란'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셨나요"라며 "국민 모두의 금메달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응원할게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some****'는 "대회 첫날에 순조롭고 산뜻하게 금메달을 획득했으니 종합 순위 4위를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가 있겠다!"라고 기뻐했다.
누리꾼들은 임효준과 함께 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황대헌 선수를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딱따구리'는 "황대헌 선수 아쉽지만 다른 종목 응원할게요"라고 위로했다.
'fbjustin48'은 "두 선수가 준결승부터 잘했고 이 때문에 결승에서 임효준 선수가 금메달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황대헌 선수 매우 아쉽다"고 격려했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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