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동두천∼백마고지 통근열차 증편…하루 22→28회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2일 철원군, 한국철도공사와 경원선 통근열차 증편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다음 달부터 경원선 동두천역∼철원백마고지역 구간 통근열차 운행횟수를 하루 22회에서 28회로 6회 늘린다.
최대 2시간인 운행 간격도 89분으로 줄인다.
추가 증편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경기도와 철원군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주민 철도교통 접근성 개선과 외부 유입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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