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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김영남 등 北대표단, 강릉서 조명균 장관 등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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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김영남 등 北대표단, 강릉서 조명균 장관 등과 만찬

김여정 일행,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도착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조명균 통일장관이 10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강릉에서 만찬을 한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조 장관 주최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만찬이 열린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만찬이 열리는 호텔에 도착했다.
남측에서는 조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만찬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한 후 통일정책 주무 장관 주최로 열리는 만찬이라 남북관계 현안과 관련한 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조 장관은 9일 전용기 편으로 방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인천공항에 나가 맞은 바 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만찬 후 관동하키센터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 대표팀의 경기를 볼 예정이다.
김여정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과 오찬회동을 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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