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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건너간 경북인은 어떻게 살았나…생애사 다룬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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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건너간 경북인은 어떻게 살았나…생애사 다룬 책 발간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가 8일 미국에 사는 경북 출신 동포 삶을 다룬 책 '당신의 산타아나스는 무엇입니까'를 펴냈다.
경북도와 인문사회연구소가 공동 발행한 이 책은 1903년 사탕수수 농장 노동이민에서부터 시작한 재미 한인 이주사, 한국계 미국인으로 삶, 그들이 이룬 아메리칸 드림 등을 담고 있다.
산타아나스는 미국 서부에 부는 건조한 바람을 가리킨다.
도는 산타아나스가 불면 모든 나쁜 일이 사라지고 무엇이든 실현할 수 있다는 뜻을 책 제목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하와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에 뿌리내린 경북인 30여명이 등장한다.
소제목은 불난 자리에 불꽃이 핀다(이돈·경주·LA), 금문교가 어디냐(황왕자·경산·캘리포니아), 남의 나라에 산다는 것(안영대·예천·캘리포니아), 서글픈 이곳에 정이 들어간다(현선섭·김천·하와이) 등이다.
도는 2010년부터 중국 경상도 마을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사는 경북 출신 동포 삶을 다시 조명하는 해외동포 인적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펴고 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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