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용주 변호사는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의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을 구출하기 위해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울주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기금을 확보하고 공립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증원, 사립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을 펴겠다"며 "어르신의 건강과 보호를 위한 정책을 최우선 행정과제로 삼고 KTX역세권 개발을 앞당겨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반구대 암각화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하고, 원자력 운영의 안전을 도모해 군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외국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조인답게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러 지방선거의 모범이 되겠다"며 "무엇보다 알차고 행복한, 보석 같은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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