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132억원 용역 계약 해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한국종합기술[023350]은 132억원 규모의 수단 카르툼 신국제공항건설사업 설계감리 및 시공감리용역 계약이 해지됐다고 7일 공시했다.
2014년 말 기준 8.0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해지 사유로 "발주처와 중국 수출입은행 간의 대출계약서(loan agreement) 계약 타절로 건설공사가 중단돼 발주처에서 감리 계약 중인 당사에 계약 타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타절 협약서에 따라 해당 용역 관련 비용을 정산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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