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068270]이 오는 9일 유가증권 시장(코스피)에 상장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셀트리온은 작년 9월 29일 주주들의 요구로 주주총회를 열어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의했다.
그 뒤 주가도 크게 뛰어 한동안은 현대차를 따돌리고 전체 상장사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급락해 현 시총은 31조4천억원으로 현대차(34조7천억원)와 포스코(31조8천억원)에 이어 5위 규모다.
셀트리온은 2002년 2월에 설립된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재 제조업체로, 2008년 8월 상장사인 오알켐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됐다.
작년 말 현재 최대주주는 셀트리온홀딩스(19.75%) 등이다.
한편 셀트리온이 이번에 코스피로 이전 상장되면 3월에 코스피200에도 특례 편입될 수 있는 것으로 거래소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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