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메달 107개…금메달만 40개
평창조직위, 숫자로 보는 크로스컨트리 소개
(평창=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평지와 완만한 언덕을 오르내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가리키는 또 다른 말은 노르딕 스키다.
노르웨이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종주국답게 올림픽 메달 107개, 금메달 40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7일 미국 데이터 전문업체 그레이스 노트 스포츠가 제공한 '숫자로 보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소개했다.
▲ 107 = 노르웨이는 크로스컨트리에서 총 107개의 메달을 따 이 부문 2위 핀란드(76개)에 크게 앞서 있다.
▲ 49 = 역대 최고령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출전 선수 아르투로 킨치(코스타리카)의 나이. 그는 49세의 나이로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남자 15㎞ 클래식에서 95위를 했다.
▲ 40 =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금메달. 올림픽 출전국 가운데 1위이며, 2위 스웨덴(29개)과는 11개 차이다.
▲ 35 =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남자 15㎞ 클래식에서 안드루스 비어팔루(에스토니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나이. 이 종목 최고령 우승자다.
▲ 29 = 카테리나 네우마노바(체코)는 자기 생일에 메달을 딴 유일한 크로스컨트리 선수다. 그는 29번째 생일을 맞은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 여자 5㎞ 추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22 = 노르웨이는 앞선 22번의 올림픽 모두에서 크로스컨트리 메달을 딴 유일한 국가다.
▲ 21 = 크로스컨트리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율리야 체팔로바가 1998년 나가노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나이. 그는 여자 30㎞ 프리스타일에서 우승했다.
▲ 16 =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의 수.
▲ 8 = 비에른 달리(노르웨이)가 크로스컨트리에서 획득한 총 메달. 바이애슬론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과 함께 동계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이다.
▲ 6 = 세르게이 돌리도피치(벨라루스)는 총 6번의 올림픽에 출전했다. 평창이 7번째 올림픽이다.
▲ 5 = 하리 키르베스니에미(핀란드)는 각각 다른 5번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남자 크로스컨트리 선수다.
▲ 2 = 피타 타우파토푸아(통가)는 통가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두 번째 선수다. 통가는 2014년 소치 대회에서 브루노 바나니가 루지 종목에서 출전하며 올림픽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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