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73.06

  • 31.61
  • 1.26%
코스닥

682.53

  • 11.86
  • 1.71%
1/3

RFA "총련 응원단, 평창 개막식때 北과 한곳서 응원 무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RFA "총련 응원단, 평창 개막식때 北과 한곳서 응원 무산"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응원단이 북한 응원단과 한 곳에서 응원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조선총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RFA는 이날 "익명을 요구한 조총련 소식통은 이번 개막식 응원을 준비하면서 한국 정부에 북한과 조총련 응원단이 한 곳에서 응원하도록 좌석 배치를 해주기를 요청했지만 한국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무산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소식통은 북한 응원단과 한 자리에서 공동 응원을 하는 것은 무산됐지만 여행증명서 발급 등 한국 정부의 이 밖의 대응에는 대체로 만족한다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조선총련이 구성한 평창동계올림픽 1차 응원단 100여 명은 8일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방한하는 조선총련 응원단 관계자 중 조선적(朝鮮籍)인 사람들은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한국에 입국하게 된다.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