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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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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北 예술단 본진 태운 만경봉 92호 묵호항 도착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6일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 도착했다. 북한 예술단 140여명을 태운 여객선 만경봉 92호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동해 해상경계선을 통과, 오후 5시께 묵호항에 정박했다. 만경봉 92호가 방파제 안으로 들어와 부두에 접근할 때 해경선 2척이 앞에서 인도했고 예인정 2척이 만경봉 92호에 바짝 붙어 운항했다. 만경봉 92호가 우리 항구에 온 것은 2002년 9월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응원단을 태우고 부산에 입항한 이후 15년여 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aGRf8KoDAwT



■ 재조사 테이블 오른 '검찰 과거' 12건…절반은 MB·박근혜 때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가 진상 규명을 우선 권고한 과거사 사건 12건 중 절반은 검찰이 지난 10년간의 보수 정권 기간 중 벌인 수사다. 나머지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일어난 사건이나 인권침해 성격이 강한 사건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의 권고를 받은 대검찰청 산하 진상조사단은 한 달간의 사전조사를 벌인 뒤 법무부 과거사위에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과거사위는 이를 바탕으로 어떤 사건을 확정해 본조사에 들어갈지를 판단한다.

전문보기: http://yna.kr/ZLRE8KlDAwF


■ 문무일 "성추행 의혹 철저규명…상관 지시 기록 지침도 이행"

문무일 검찰총장이 최근 잇따라 터져나온 검찰 내 성추행·수사외압 의혹 등으로 어수선한 검찰 조직에 진상 규명 및 분위기 재정비를 당부했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검 8층 회의실에서 월례간부회의를 열어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인신공격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산적한 검찰 문제를 신중하게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6JRY8KMDAwH


■ 검찰, 강원랜드 채용비리 별도 수사단 구성…외압의혹도 수사

춘천지검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현직 검사의 폭로가 나오자 검찰이 별도의 수사단을 꾸리고 이 사건을 전부 넘겨받아 수사하기로 했다. 수사단은 춘천지검에서 진행하던 사건 일체를 넘겨받아 독립적으로 수사하며 과거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정치권과 검찰 고위 인사의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진상 규명에 나선다.

전문보기: http://yna.kr/rLRT8KuDAwO


■ '초절정' 강추위에 수은주 곤두박질…제주·전라 해안 폭설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유지된 가운데 추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낮 기온도 뚝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은 오후 3시 16분께 최고기온 -5.8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의 3.3도보다 9도 넘게 낮은 것으로, 전날 -5.2도보다도 최고기온이 더 내려갔다. 인천(-6.7도), 동두천(-4.4도), 철원(-7.0도), 강릉(-2.6도), 대관령(-11.0도). 대전(-3.2도), 천안(-5.1도), 정읍(-4.8도), 대구(-2.8도) 등 곳곳에서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9∼10도가량 내려갔다.

전문보기: http://yna.kr/CLRz8KcDAwJ


■ 민평당 공식 창당…"평화·개혁의 길, 호남서 바람 일으킬 것"

민주평화당(민평당)이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로써 2016년 '다당제 구현'을 내걸고 출범한 국민의당은 2년 만에 분열을 맞게 됐으며, 호남진영과 안철수 대표 측의 '동거'역시 이날을 기점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fKRw8KQDAwk


■ 이재용, 석방 이튿날 '외출'…경영일선 조기 복귀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석방 이튿날인 6일 오전 서울 한남동 자택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별도의 공식 일정은 소화하지 않았다. 거의 1년간 구치소 생활을 한 만큼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생각을 정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삼성 안팎의 관측이지만, 예상보다 빨리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적지 않아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yna.kr/_HRy8KGDAwj


■ '규제 쓰나미 두 달' 비트코인 ⅓ 토막 났다…6천弗도 간당간당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6일 다시 급락세를 타면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6천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17분 현재 6천29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한때 5천994달러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등락을 반복하며 6천 달러 선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5천 달러 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5GRJ8K1DAwN


■ 베이커리도 가격 인상…아티제·파리크라상, 평균 4% 올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으로 외식업계가 가격 인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가세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베이커리 전문점 '카페 아티제'는 최근 음료와 베이커리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커피류를 제외한 일부 음료의 가격이 100∼400원 올랐다. 일부 케이크 가격이 1천원씩 오르는 등 베이커리 가격은 평균 220원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MRU8KkDAwW


■ 대학생 10명 중 3명 '반값등록금'…국가장학금 확대

올해부터 대학 재학생 10명 가운데 3명은 사립대 평균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받는 '반값등록금' 혜택을 보게 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8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은 3조6천84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99억원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SGRk8KCDAw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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