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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인 FIFA 국제심판 27명…월드컵 심판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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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인 FIFA 국제심판 27명…월드컵 심판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한국인 국제심판으로 27명이 활동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FIFA 국제심판 휘장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한국인 FIFA 국제심판은 27명으로 남자 주심 7명, 남자 부심 9명, 여자 주심과 부심 각 4명, 풋살 심판 3명이다.
27명 가운데 채상협, 장종필, 차민지, 김유정, 조해미, 문대성 심판은 새롭게 국제심판으로 임명됐다.
국제심판은 남녀 각 최상위 리그에서 활동하는 심판 중 심판위원회가 추천해 후보자를 정한 뒤 영어 평가와 체력 측정 점수를 합산해 FIFA가 대한축구협회에 할당한 인원만큼 선발한다.



선발된 심판은 올해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에서 1년간 활동한다.
그러나 올해 러시아 월드컵 심판에 한국인이 포함되지 않아 2회 연속 월드컵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 2018년 FIFA 국제심판 명단(27명).
▲ 남자 국제주심(7명): 김종혁, 고형진, 김우성, 김희곤, 김대용, 김동진, 채상협*
▲ 남자 국제부심(9명): 윤광열, 김영하, 방기열, 박균용, 송봉근, 곽승순, 박상준, 강동호, 장종필*
▲ 여자 국제주심(4명): 오현정, 차민지*, 김유정*, 조해미*
▲ 여자 국제부심(4명): 김경민, 이슬기, 박미숙, 양선영
▲ 풋살 국제심판(3명): 김종희, 조영하, 문대성*
* 표시는 올해 새롭게 임명된 국제심판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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