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차투자증권은 6일 한샘[009240]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내렸다.
성정환 연구원은 "한샘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전 분기보다 28.8% 각각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보다 30% 줄고 홈쇼핑 채널 일시 중단 영향으로 온라인 채널을 제외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채널 역성장에 전체 B2C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중국법인을 포함한 자회사 적자가 3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샘의 연결 실적에서 중국법인 적자 규모에 주목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성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실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라며 "올해 실적 추정치도 변경하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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