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안전 인프라 구축…31억 투입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재난·재해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 31억여원을 들여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9억원을 들여 방범용 CCTV와 범죄차량 추적을 위한 차량 번호인식용 CCTV 등 80대를 40곳에 설치한다.
장소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결정하고 연말까지 설치한다.
주택가, 골목길 등 방범용 CCTV가 설치된 186곳에는 비상통신수단인 비상벨을 설치해 어린이, 여성, 노약자의 긴급구호와 범죄를 예방하기로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21억원을 들여 CCTV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112,119, 시 재난상황실 등 관련 기관이 방범과 재난, 화재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스마트시티 시민안전서비스 제공 사업도 4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