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3개월여 만에 다시 5% 넘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3개월여 만에 다시 5% 넘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주택담보대출 금리 3개월여 만에 다시 5% 넘어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일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단이 5%를 넘어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5일부터 적용되는 NH농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5년간 고정, 이후 변동금리)는 3.69∼5.03%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도 3.83∼5.03%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가 5%를 넘은 것은 지난 10월 23일 하나은행이 3.827∼5.047%를 기록한 이후로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하나은행은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주택담보대출 상단이 5%를 넘었지만, 다시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4%대로 내려온 상태다.
    하지만 이번에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넘은 것은 가산금리는 그대로지만 금융채 금리가 오르면서 전체 대출 금리가 올라서다.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A등급 5년물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2.78%를 기록, 지난해 말(2.58%)과 비교해 0.2%포인트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채권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덩달아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면 다른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5%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