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장 선거 한표" 동료끼리 뇌물…부산 사상구의원 6명 기소
<YNAPHOTO path='C0A8CA3C0000015F4D35217900105B2A_P2.jpeg' id='PCM20171024000098044' title='뇌물·청탁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caption=' '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구의회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동료 의원끼리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부산 사상구의회 구의원 6명이 기소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지난달 25일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 의원 등 사상구의회 소속 여야 구의원 6명을 기소했다.
A 의원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구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동료 의원에게 지지를 당부하며 뇌물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A 의원은 동료 의원이 해외 연수를 갈 때 경비를 일부 주거나 청탁 사례금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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