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의장에 고성준 씨
(제주=연합뉴스) 제7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는 31일 출범식을 하고, 의장에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이 선출됐다.
고 의장은 제6기 협의회에서 부의장직을 수행했으며, 현재 제주대 명예교수이자 통일부 제주지역 통일교육센터장,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의장은 "올해 제주 4·3 70주년이 되는 만큼 앞으로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제주형 평화사업 발굴과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화교류분과위원장은 강근형 제주대 교수, 평화문화분과위원장은 안광희 문화공동체 서귀포사람들 대표, 평화환경분과위원장은 김태수 한라생태체험학교 대표, 평화봉사분과위원장은 김세균 전 KBS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평화안전분과위원장은 고재문 제주한라대 교수가 각각 맡는다.
정착주민 지역공동체 조성 사업 공모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지역주민과 정착주민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도 정착주민 지역공동체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정착주민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거나 관련 사업 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공모 기간은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사업별로 1천만원(자부담 10% 이상) 이내로,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9개 단체와 협동조합이 제주 밥상 마을 책상, 제주 살이 마을학교, 너븐 우리 마을 빛 그림전, 동아리 활성화 사업, 전통 천연염색 천 활용 '옷+퀼트' 제작 공동작업장 개설, 너영나영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의 사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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