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31일 오후 5시 30분께 북한 함경남도 고원 서북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9.45도, 동경 127.14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인근 채석장 발파에 따른 인공지진으로 파악된다"며 "발파로 인해 이 정도 규모로 땅이 흔들리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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