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미국 상·하원에서 29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 지지 결의안이 잇따라 발의된 데 대해 "이례적인 일"이라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전적인 지지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31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미 연방 의회가 외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 관한 지지안을 발의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동맹국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전적인 지지 표명이자, 평창 동계 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미 조야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상·하원 결의안에는 한미 정상간 평화·안전 올림픽 개최 노력 합의,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평창 올림픽 지지 및 안전 올림픽에의 확고한 공약 재확인, 한반도·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기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기원 등 내용이 포함됐다"며 "특히, 상원 결의안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으로 하여금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 나오는 결정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상·하원 결의안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이번 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북한의 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대화 등도 사실관계로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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