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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축산물공판장 혁신산단 신축…668억 투입 최첨단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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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축산물공판장 혁신산단 신축…668억 투입 최첨단 시설

(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나주 축산물공판장이 신축 이전 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공판장은 나주 혁신 산단에 최첨단 위생설비를 갖춘 호남 최대 규모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로 거듭나게 됐다.
나주 영산포에 위치한 축산물공판장은 1992년 5월 준공돼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전국 4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시설이었다.
새 공판장은 7만1천139㎡ 부지에 66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1천378㎡ 규모로 신축된다.
축산업 선진국인 덴마크의 최첨단 도축 시설을 도입하고 악취방지 시설, 녹지 조성 등으로 냄새와 소음 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혁신 산단에는 육가공 공장 등 4개 축산물 가공업체가 입주하고 동종 업체 이전도 잇따를 것으로 전남도는 예상했다.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축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신축되면 생산에서 소비까지 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바른 먹거리 생산과 지역 축산물 소비 확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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