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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바톤서 일본 현대미술가 7명 단체전
구지윤·이은우 2인전 '일루전'·민화작가 박수애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갤러리바톤은 2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압구정동에서 일본 현대미술가 7인이 참가하는 '경계의 편재' 전을 연다.
전시에는 도무 고키타, 이즈미 가토, 다츠오 미야지마, 다이스케 오바, 미카 다지마, 소즈 다오, 히로후미 도야마가 참여한다.
1960~70년대 사진이나 잡지에서 발췌한 인물 이미지를 변형해 모노톤의 추상적인 패턴을 만드는 도무 고키타, 직접 만든 노래와 시에서 따온 텍스트를 얹은 회화를 선보이는 소즈 다오 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바톤은 31일 "'경계의 편재'는 사와라기 노이의 '일본·현대·미술'에 등장하는 개념"이라면서 "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디지털 미디어라는 양극에 있는 매체로 작업하면서 평면과 공간, 현실과 가상을 유연하게 넘나든다"고 소개했다.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신생 전시공간인 에이엠씨랩(AMC Lab)에서는 극과 극의 작업 방식을 이어가는 작가 구지윤과 이은우 2인전 '일루전'이 열리고 있다.
구지윤은 직접 관찰하고 경험한 사건들을 캔버스에 직관적으로 표현하지만, 이은우는 철저한 계산에 따라 만들어진 작품을 선보인다.
여러 겹의 물감층이 만들어내는 양감을 통해 이미지의 생성과 소멸을 보여주는 구지윤의 추상화와 사물의 특성을 포착해 강조함으로써 그 사물의 용도를 없애는 이은우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3월 10일까지.



▲ 민화 작가 박수애가 2월 9일부터 충청남도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서 2번째 개인전을 연다.
'천리, 만리에 우리 그림, 민화를 꽃 피우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계도, 봉황도, 어해도, 송학도, '효' 문자도, 화훼도, 모란도, 평생도 8폭 등 대표작 25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3월 18일까지.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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