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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문화적 자취를 찾다…'화합과 전진' 展
충무아트센터서 2월 1일 개막…주요 판화작품 전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1988 서울 하계올림픽의 문화적 자취를 돌아보는 전시를 연다.
다음 달 1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하는 '30년 만의 올림픽 돌아보기, 화합과 전진' 전시는 30년 전 서울올림픽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개관한 서울시립미술관의 올림픽 관련 소장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 예술포스터 판화전 출품작 중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한 20점의 판화가 나온다.
김창열, 남관, 박서보, 크리스토, 이반, 짐 다인 등 국내외 작가들이 올림픽 정신과 한국 전통미 등을 형상화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두번째 섹션에서는 올림픽 개·폐막식 미술감독이었던 이만익 작가의 올림픽 관련 판화 20점을 소개한다.
한국의 전통 설화나 역사를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작가가 서울올림픽에서 한국 이미지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가를 고민한 흔적과 결과를 엿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31일 "전시는 서울올림픽 기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이는 예술작품들과 지금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과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함께하는 전시는 3월 18일까지. 문의 ☎ 02-2124-8928.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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