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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맹활약' 수원, 탄호아 완파하고 ACL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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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맹활약' 수원, 탄호아 완파하고 ACL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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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생 맹활약' 수원, 탄호아 완파하고 ACL 본선 진출
    바그닝요·데얀·임상협·이기제 모두 '골맛'…5-1 대승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이적생들의 활약 속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관문을 뚫었다.
    수원은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FLC탄호아와의 ACL 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눈 쌓인 그라운드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원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선발 출격해 맹활약을 펼쳤다.
    부천FC에서 뛰다가 합류한 바그닝요가 2선 공격수로 나서 멀티골과 도움 1개를 뽑아냈고, 부산에서 이적한 임상협이 1골 2도움, 라이벌 FC서울에서 이적한 데얀이 1골 1도움, 울산 현대에서 온 이기제가 1골을 기록했다.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적생들은 전방에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전반 44분 임상협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바그닝요가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뽑아냈다.
    곧바로 전반 추가시간 바그닝요와 데얀, 임상협으로 이어진 삼각패스 끝에 임상협이 오른발로 두 번째 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시작되자마자 바그닝요와 데얀이 한 차례씩 슈팅을 날린 후 바그닝요가 후반 4분 임상협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꽂아넣었다.
    후반 12분에는 울산 현대에서 옮긴 이기제가 염기훈의 도움을 받아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데얀도 도움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1분 수원 유니폼을 입고 첫 골에 성공했다.
    수원은 후반 종료 직전 탄호아에 한 골을 허용한 후 5-1로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수원은 ACL H조 조별리그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상하이 선화(중국), 시드니 FC(호주)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에서 3위에 오른 수원은 중국 리그로 이적한 득점왕 조나탄의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신입생들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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