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들이 30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헌혈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6년째 정기적으로 헌혈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날도 60여명의 교육청과 산하기관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모인 혈액은 지역병원 환자들의 치료·수술에 쓰이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 사용된다.
세종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한 전 직원을 위해 커피 무료 쿠폰을 증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헌혈이 매우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정기적으로 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교직원이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 김준호 기자, 사진 = 세종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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