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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주, 훈춘~자르비노~부산 복합항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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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주, 훈춘~자르비노~부산 복합항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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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연변주, 훈춘~자르비노~부산 복합항로 활성화 추진
    "경제발전 위해 대외개방 가속화" 한중러 접경 장점 활용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한반도와 인접한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경제발전을 위해 훈춘(琿春)~러시아 자르비노~한국 부산을 잇는 육·해 복합항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30일 연변자치주 정부망에 따르면 진서우하오(金壽浩) 연변자치주장은 최근 열린 주(州) 인민대표대회(인대) 주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주요업무의 하나로 대외개방을 부단히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훈춘~자르비노~부산 항로는 2015년 5월 한중러 연결로 컨테이너 운반 등 단기적으로 활용됐을 뿐 안정적인 운항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진 주장은 "더욱 개방된 자세로 세계에 융합하기 위해 연변주 훈춘과 러시아 연해주 자르비노항, 한국 부산 항로의 정상적 운영을 유지하고 육해 복합 화물운송 항로를 개척해 대외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연변주의 이 같은 방침은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한중러 삼국으로 연결되는 '동북아 십자로'에 위치한 훈춘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한국, 러시아와의 대외무역 규모를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한반도, 러시아와 육로로 연결된 훈춘시는 국가급 통상구 4개를 확보하고 반경 200㎞ 내에 북한 나진항, 러시아 자르비노항 등 10개의 항구가 있는 점을 활용해 동아시아 각국의 화물을 유통했다.
    연변주는 작년 9월 훈춘에 지린성 최초의 특수경제구역인 중·러 호시무역구를 개장해 국경지역 중-러 주민에게 상품교환 활동을 허용하고 하루 8천 위안(약 135만원) 이하 상품에 대해 무관세혜택을 부여했다.
    주 정부는 이밖에 창춘(長春)~훈춘~유럽 열차를 개통하고 북중접경 투먼(圖們)의 새 통상구 국경다리를 완공,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등의 발전을 가속화해 올해 지역내총생산(GRDP) 4.5% 성장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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