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은 해수부와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수행할 예정이며 총 40억9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관리 대상은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3개소, 해양생물보호구역 1개소, 연안습지보호지역 14개소 등 총 28개소다.
해수부는 이 가운데 대부도 등 7개소에 대해서는 지역별 사회·문화·생태환경 등을 반영한 5개년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28개소 전체에 대해서는 연차별 사업 점검 등 관리 평가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해양보호구역 시민모니터링 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국제협약 대응을 위한 국내·외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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