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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에쓰오일, 1분기부터 실적 회복…'매수' 유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30일 에쓰오일[010950]의 실적이 작년 4분기에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 1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천5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6% 늘었으나 전 분기보다는 17.1% 감소했다"며 유가 상승 효과가 환율 하락으로 상쇄되며 영업이익이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2.5%, 전 분기보다 3.6% 각각 증가한 4천751억원으로 추정하며 "유가의 추가 상승으로 재고 관련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반면 환율 하락 추세 완화로 환율관련 손실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월과 2월 원유공급단가(OSP) 상승 등으로 정유부문 실적은 둔화했지만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역내 설비 가동률 조정에 따른 정제마진 회복이 전망된다"며 "석유화학부문은 전방산업 수요 강세로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28.7% 증가한 1조8천816억원으로 예상하며 "정유설비의 제한적 증설로 정제마진 강세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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