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교육박물관 "옛 교복 입고 학창시절 추억 느껴 보세요"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옛 교복 입고 학창시절 추억을 느껴 보세요."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이 오는 12월까지 연중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2018년 추억의 학창시절'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에 1960∼1970년대 학교 교실을 그대로 재현한 옛 교실에서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의 추억 속으로 돌아가 보는 것이다.
박물관은 그 시절 추억의 과자도 제공한다.
모임의 동창들과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 박물관에서는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나라 교육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 일과 중 상시 또는 신청에 따라 운영되며 학생, 교원, 가족, 동창모임 등 30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나 전화(042-670-2212)로 하면 된다.
김미란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옛 교실에서 가족 또는 친구, 동창생들과 학창시절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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