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수교육에 216억 지원…27개 학급도 증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216억5천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27개 특수학급을 증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방과 후 교육활동비 32억원, 통학비 8억원, 특수학급 운영비 및 교재 교구비 14억원, 특수교육보조인력 인건비 131억원, 특수학교(급) 방과 후 학급 운영비 9억원, 특수학교 계절학교 운영비 4억원, 치료비 11억원 등 특수교육 서비스를 위해 모두 20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교부금 국가시책 '특수교육 지원 강화' 사업비 7억5천만원을 받아 장애학생 통합교육 내실화 및 인권보호 사업,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 운영, 장애학생 미래 생활 역량 강화 및 장애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의 사업도 별도로 추진한다.
또 유치원 4학급, 초 7학급, 중 7학급, 고 6학급 등 24학급의 일반 학교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
특수학교에도 대전 혜광학교 2학급, 대전 가원학교 1학급 등 3학급을 증설키로 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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