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배봉호(60) 전 대구 달서구 경제환경국장이 28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달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배 전 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성장을 멈춘 달서구에 60만명 구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새로운 비전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맞춤 복지정책,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공교육 강화를 통한 교육 국제화,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이뤄 내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배 전 국장은 재직 기간 36년 중 24년 동안 달서구에서 근무하며 비서실장, 기획조정실장, 복지문화국장 등을 거쳤다.
그는 달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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