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GS리테일은 포항공과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리테일과 포항공대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학계의 고도화된 분석 기법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GS fresh 등 여러 업태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왔다"며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더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학계의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분석 기법 도입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포항공대도 실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하는 등 분석 방법론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은 "포항공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의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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