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강동구, 5월 17∼20일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와 강동구는 5월 17∼20일 일자산 자연공원 일대에서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연다.
강동구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날 도시농업박람회 사무국을 문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그동안 서울시가 열어왔지만, 도시농업을 더욱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는 자치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구는 "그동안의 다양한 성과와 풍부한 물적·인적 자원 등을 인정받아 올해 첫 공동 개최하는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강동구청 제2청사 4층에 마련된 박람회 사무국은 5월 말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기획·추진, 실무협의회, 조직 체계 운영 등 박람회 전반을 총괄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농업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