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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서울 -16.9도·대관령 -22.1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6일 전국에 북극발(發)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곳곳에서 올겨울 아침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9도, 인천 -16.2 도, 수원 -15.9도, 대관령 -22.1도, 춘천 -20.4도, 강릉 -13.4도, 청주 -14.3도, 대전 -15.6도, 전주 -12.7도, 광주 -9.9도, 제주 -1.4도, 대구 -12.5도, 부산 -8.4도, 울산 -11.4도 등이다.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오전 5시 기준 -22.7도까지 내려갔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의 분포를 보여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가축의 동사나 비닐하우스 작물 피해, 수도관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전북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때때로 눈발이 날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산지 제외)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제주도 산지에는 이날 오후까지 2∼5㎝의 눈이 쌓이겠다.
충남과 전북, 전남 일부,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 2.0∼5.0m, 남해 먼바다 2.0∼4.0m, 동해 먼바다 2.0∼6.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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