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에 서용교 전 의원…각 부문 위원 9명 참여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이 25일 6·13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선거기획단장은 남구을 당협위원장인 서용교 전 의원이 맡았다.
위원은 정윤홍 부산교총 사무총장, 이수호 한국해양대 교수, 이진수·김진영 부산시의원, 김호현 부산시당 사무처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 9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선거기획단은 전략, 조직, 정책, 홍보, 핵심이슈 등에 걸쳐 부산선거 전반을 지휘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추후 구성될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의 활동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당은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모으고 홍보 강화를 위해 필요에 따라 위원 인원을 더 보강할 방침이다.
이헌승 시당위원장은 "6·13 지방선거는 민주당 정권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과 민심을 외면하는 폭주 정치를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부산 민심을 받들어 지방선거를 필승으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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