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특수' 스와치·노스페이스 한정판 에디션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로고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시계 2종을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에디션은 '평창'의 첫 자음 'ㅍ'과 'ㅊ'을 한글로 감각있게 형상화한 공식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흰색의 스트랩 전체에 한글 자음 치읓(ㅊ)과 오륜기의 5가지 색을 모티브로 컬러풀하고 기하학적인 별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프린트된 '스타 게임스'(STAR GAMES)가 그 중 하나다.
시원한 파란색의 스트랩에 한글 자음 피읖(ㅍ)을 모티브로 오륜기 색의 바통을 연상시키는 멀티 컬러 패턴이 프린트된 '쁘띠 바톤'(PETITS BATONS)도 내놓았다.
두 모델 모두 'PyeongChang 2018'이 적힌 루프와 다이얼, 스트랩에 평창올림픽 공식 로고 프린트가 더해져 2018년의 평창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다.
스와치의 2018 평창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은 전국 주요 스와치 매장과 올림픽 기간에 평창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운영되는 '2018 평창올림픽 수퍼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브랜드 라이선스 노스페이스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에 포함된 주요 제품들에 금색을 적용한 '평창 골드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금색의 팀코리아 캘리그래피 등을 적용한 5종의 한정판 제품을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땀 흘려온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길 기원하는 의미로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붐업을 위해 공식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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