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69

  • 31.58
  • 1.22%
코스닥

762.13

  • 1.75
  • 0.23%
1/4

김해 화포천, 습지보호구역 이어 생태관광지역 지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해 화포천, 습지보호구역 이어 생태관광지역 지정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 습지 일원이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화포천은 이미 지난해 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 생태관광을 육성하려고 2013년부터 도입됐다.
전국에는 화포천 습지를 포함해 26곳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자연상태 하천 습지 원형이 잘 보전된 화포천 습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와 2급인 독수리가 사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화포천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계기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생태관광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15억원을 들여 화포천 습지 인근에 탐방객 휴식처와 생태체험장을 올해 착공, 내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화포천 습지 인근 봉하마을, 퇴은마을 등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끌어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 습지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1번지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