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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감독 "최태웅, 올스타전서 토스 못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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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감독 "최태웅, 올스타전서 토스 못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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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식 감독 "최태웅, 올스타전서 토스 못 하더라"




    (인천=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올스타전에서 '추억의 스파이크'를 날린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이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추억의 토스'를 장난스럽게 평가했다.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열리기 전, 미디어 인터뷰에서 올스타전이 화두에 오르자 신진식 감독은 슬쩍 미소를 내비쳤다.
    신 감독은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올스타전에 최 감독과 함께 선수로 깜짝 등장했다.
    '왕조 시절' 삼성화재에서 각각 대표 공격수와 명세터로 활약했던 신 감독과 최 감독은 잠시 한솥밥을 먹던 선수로 돌아가 추억의 장면을 만들었다.
    신 감독이 서브를 받자 최 감독이 토스를 올렸고, 신 감독은 이 공을 때려 점수를 냈다.
    신 감독은 "최태웅 감독이 토스를 못 하더라. 하나 올리는 것인데 그거 하나를 제대로 못 하다니"라며 짓궂은 소감을 말했다.
    현재 두 감독은 라이벌 관계에 있다. 삼성화재는 리그 선두 현대캐피탈을 승점 7 차이로 뒤쫓으며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또 "저는 코트에 안 들어갈 줄 알았다. 들어가라고 해서 하나 때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서브까지 받았다"며 "재밌었다. 옛날 생각도 나고"라며 웃었다.
    신 감독은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에게 이끌려 춤을 추기도 했다.
    신 감독은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저와 한 마디 상의도 없었다. 나중에 부인에게 혼났다"며 당황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신 감독은 올스타전 휴식기에 부상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범실을 줄이기 위한 기초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올스타전 휴식기 직전 부상으로 주춤했던 박철우와 황동일의 상태에 대해서는 "괜찮다. 훈련도 괜찮게 했다"고 전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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