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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서울대병원 첫 인력 교류…응급의료서비스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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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서울대병원 첫 인력 교류…응급의료서비스 질 높인다
전문의 2명, 소방청 상황센터 파견…구급인력 2명, 병원 응급실서 근무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소방청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상호 인력교류를 통해 응급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소방청과 국립대 병원이 직접적인 인력교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응급의료발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향후 2년간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소방청 구급상황관리센터에 파견해 구급활동 지도를 하고 전국 소방서에 있는 상황관리센터를 통제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소방청도 같은 기간 서울대병원에 구급전문 인력 2명을 보내 응급실 근무를 하면서 구급서비스 분야 연구사업에 연구원으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울대병원 측은 119구급대원 대상 전문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구급정책 수립·집행에 관한 의학 정보와 견해도 전달하게 된다.
소방청은 응급의료 연구에 관한 임상사례, 통계자료, 새로운 응급의료서비스 적용 기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대병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도 협력해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해부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2019년부터 중앙소방학교 등에서 신임 소방공무원과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해부실습을 포함할 계획이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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