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TBN 강원교통방송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방송한다.
빙상경기 개최지 강릉에서는 강릉시청에 라디오 생방송 부스를 설치해 2월 2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실시간 올림픽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올림픽 교통정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장 주변 교통정보, 경기결과 종합, 다음 경기 일정 안내 등이다.
재난, 대형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면 재난방송으로 즉각 전환한다.
30일부터는 매일 오후 4시부터 10분간 특집 프로그램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집-여기는 평창입니다'를 편성해 올림픽 프레스 센터의 생생한 정보, 주요 소식, 스포츠 전문가의 경기결과 심층 해설·분석 등을 제공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2월 9일 오후 8시부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특집방송-운전 가요 앨범' 프로그램에 현장 중계방송을 연결한다.
2월 25일에는 폐회식 특집방송을 한다.
강원교통방송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평창에 중계소 설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 올림픽 통신원 발대식 등을 했다.
강원교통방송 신덕식 본부장은 24일 "실시간 교통정보와 신속한 소식 제공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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