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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전국 최강 한파…"이불 밖에 나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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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전국 최강 한파…"이불 밖에 나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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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전국 최강 한파…"이불 밖에 나가기 싫어"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서울 등 곳곳에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최강 한파'가 오자 인터넷 댓글 창에는 "바깥을 나가기 무섭다" 등 한탄이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기준 서울(-15.9도), 인천(-15.1도), 수원(-14.7도) 등에서 동장군이 맹위를 떨쳤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네이버 사용자 'dkgn****'는 "이런 추위는 국가 재난 수준"이라며 "전체 휴업이라도 하고 쉬고 싶을 정도다"고 한숨을 쉬었다.
    'kun3****'도 "오늘 같은 날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귤 까먹으며 영화 보고 낮잠을 자고 싶다"고 했다.
    포털 다음의 '난짱'은 "새벽 5시쯤 거리를 걷는데 동태가 될 것 같았다"고 몸서리를 쳤다.
    '다사랑'은 "서민 뼛속까지 파고 들어가는 추위"라며 "쪽방에서 홀로 사시는 노인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우려했다.
    미세먼지 없이 하늘이 맑아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도 일부 있었다.
    네이버의 'omyk****'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그래도 좋다. 춥지만 위안이 된다"고 적었다.
    다음의 '이런저런생각'도 "차량운행 금지 등 논란이 먼 얘기처럼 느껴진다. 공기가 차지만 맑아 기분이 상쾌하다"고 평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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