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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기관 매수세에 900선 회복(종합)
4차 산업혁명 업무보고 기대감…코스피는 보합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닥지수가 24일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84%) 오른 901.94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2% 넘게 급등한 지수는 이날 7.19포인트(0.80%) 오른 901.62로 출발한 이후 90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1억원, 7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0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6개 부처의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4차산업과 관련한 정부 업무보고에 따라 관련주의 등락이 예상된다"며 "중·소형주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1.74%)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2%), 셀트리온제약[068760](1.99%) 등 '셀트리온 3형제'가 전날에 이어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큰 형'격인 셀트리온은 주당 30만4천200원에 거래되며 30만원 선을 회복했다.
바이로메드[084990](6.43%)를 비롯해 티슈진(8.76%), 메디톡스[086900](2.46%), 포스코켐텍[003670](4.12%) 등이 상승 중이다.
다만, 신라젠[215600](-1.74%) CJ E&M(-1.38%), 펄어비스[263750](-0.16%)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2.26%), 유통(1.78%), 제약(1.70%), 종이·목재(1.34%), 운송장비·부품(1.20%) 등은 오르고, 방송서비스(-1.20%), 출판·매체복제(-1.11%), 섬유의류(-0.76%)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는 1.62포인트(0.06%) 오른 2,538.2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2.74포인트(0.11%) 내린 2,533.86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3억원, 625억원 순매수 중인 데 반해 개인은 1천2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1∼2위인 삼성전자[005930](0.08%)와 SK하이닉스[000660](1.54%)가 나란히 상승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낸드 가격이 하락하면 아마존과 구글 등 클라우딩 서비스 업체들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채택을 가속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반도체주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POSCO[005490](0.26%)와 LG화학[051910](2.48%) 등도 상승 중이다.
그러나 현대차[005380](-1.24%), NAVER[035420](-1.24%), KB금융[105560](-1.3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1%), 삼성생명[032830](-1.12%), 현대모비스[012330]스(-0/3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기계(1.62%), 비금속광물(1.35%), 종이·목재(0.95%), 운수창고(0.77%) 등은 오르고, 은행(-0.62%), 건설업(-0.58%), 화학(-0.46%) 등은 내리고 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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