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지난달 출국자 수가 증가하고 중국인 입국자 수의 감소세는 둔화했다며 여행주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작년 12월 출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240만5천명, 입국자는 15.6% 감소한 113만4천명으로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하나투어[039130] 패키지 부문은 24.7%, 모두투어[080160] 패키지는 20.0% 성장하는 등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출국자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성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인 입국자 수는 37.9% 준 33만2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이 작년 7월 69.3%에서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올해 중국인 입국자 수는 작년보다 57.4% 증가한 656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중관계가 개선되면 2∼3분기부터 중국인 입국자가 늘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비자 발급 완화, 전세기 증편, 여행상품 온라인 판매 재개 등이 긍정적 신호"라면서 "입국자 증가를 확인하기 전에 선행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