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 15.26
  • 0.28%
코스닥

1,106.08

  • 19.91
  • 1.77%
1/3

녹십자, 첫 국산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출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녹십자, 첫 국산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출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녹십자, 첫 국산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출시

    품질 검정 마쳐…전량 수입 의존품목 국산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백신(성인용 Td 백신)의 첫 국산 제품이 나왔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006280]는 자체 개발한 성인용 Td 백신인 '녹십자티디백신주(프리필드시린지)'의 시판 전 품질 확인 절차인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이날 공식 출시한다.
    백신, 혈액제제 등과 같은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통 전 품질 적합 여부를 판별하는 일종의 국가검정인 국가출하승인을 통과해야 팔 수 있다.
    녹십자의 성인용 Td 백신은 이날부터 전국 병·의원에 공급된다.
    이 제품의 출시는 국내 백신 공급의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간 국내에 유통된 성인용 Td 백신 3종은 모두 수입 제품이었던 탓에 외국 제조사의 생산 현황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백신의 국내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2016년 11월 이 제품이 허가될 당시 보건당국은 녹십자의 성인용 Td 백신이 상용화될 경우 매년 45만명 분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녹십자 관계자는 "성인용 Td 백신은 기초 백신을 국산화하는 '백신 주권'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Td 백신에 백일해 항원을 추가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백신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녹십자의 성인용 Td 백신은 디프테리아균 감염으로 일어나는 급성전염병 디프테리아와 파상풍균이 만들어내는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Td 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국내 Td 백신 시장 규모는 연간 40억원 정도다.


    <YNAPHOTO path='C0A8CAE20000015CCE6C812E00000122_P2.jpg' id='PCM20170622001683009' title='백신 주사' caption='[게티이미지뱅크 제공]'/>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