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천안 평준화고 배정 발표…"92% 1지망 학교에"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19일 2018학년도 천안 평준화 지역 13개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천안 30개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배정통지서를 배부했고 해당 중학교, 천안교육지원청 또는 충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대상자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천안 평준화 후기고 배정은 지난 9일 발표한 합격자 4천370명을 성적과 상관없이 본인이 희망한 지망순위에 따라 했다.
대상 학생 4천370명 중 4천8명(91.72%)이 1지망 희망학교에, 4천144명(94.83%)이 3지망까지 배정받았다. 9지망에서 모든 학생의 배정이 완료됐다.
천안 후기고는 애초 모집인원 4천394명으로 올해 24명이 미달했다.
평준화고 13개 학교 중 1지망에서 배정이 완료된 학교는 8개교이다.
여학생들은 남녀공학 학교를 지난해보다 더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2일 오후 2시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등록을 마치고 3월에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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