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올해 청주 평균화지역 일반고등학교에 입학할 신입생 4천900명의 학교가 배정됐다.
충북교육청은 19일 청주 일반고 신입생 4천900명에 대해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눠 1군 455명, 2군 1천876명, 3군 1천890명, 4군 455명을 19개 고교에 배정했다.
배정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천819명, 81.7%로 지난해보다 0.9% 늘었고 3지망까지 배정된 학생은 4천295명, 91.9%로 지난해보다 0.9% 증가했다.
7지망까지 배정되지 않아 임의 배정된 학생은 지난해 108명보다 21명 감소한 87명이다.
교육청은 작년 3월 청주시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반영, 이번 입시에서는 지망하는 학교 수를 14지망에서 7지망으로 축소했다.
신입생은 오는 22∼23일 배정 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입학 등록은 오는 22일부터이며 학교별 일정에 따라 기간 내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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