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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가상화폐 투자자들, 요동치는 시세에 우울증·분노장애 호소

가상화폐 시세가 요동치면서 투자자들이 우울증과 분노장애 등을 호소하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시세는 이달 17일 하루 만에 전날보다 30% 가까이 급락했고, 18일에도 다시 오르내리기를 반복했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관련 커뮤니티에는 실망하거나 좌절한 투자자들이 자조적으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글이나 폭력 성향을 드러내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전문보기: http://yna.kr/8oR08KPDAfK


■ 문 대통령 "北올림픽 참가로 긴장완화"…마크롱 "남북대화 환영"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30분간 이어진 마크롱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남북회담 결과 등을 설명하고 이번 올림픽이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남북대화와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것"이라며 "나아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oRL8K2DAf_


■ 김일국 北체육상 스위스 도착…19일 IOC와 접촉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민족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리는 남북한 회담 참석차 18일 스위스에 도착했다. 김 체육상은 이날 오후 7시께 공항을 빠져나와 장웅 위원과 IOC 측이 준비한 차를 타고 로잔으로 이동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일 IOC 본부에서 한국 대표단, 북한 대표단과 회담을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보낼 북한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 국기·국가 등을 논의한다.

전문보기: http://yna.kr/M5R48KdDAgd


■ 대북제재 불이행국에 세계은행 차관 금지법, 미하원 통과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국가에 대해 세계은행(WB)의 저금리 차관 공여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17일(현지시간) 미 하원을 통과했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대북제재 결의 이행과 세계은행의 차관 공여를 연계토록 한 '2017 세계은행 책임법'(World Bank Accountability Act of 2017)에 대한 표결을 실시, 찬성 237표, 반대 184표로 통과시켰다. 반대표는 주로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서 나왔으나 이는 이 법안의 다른 조항들에 대한 이견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D5Rh8KvDAg6


■ 문 대통령, 양대 노총 지도부와 청와대서 순차 회동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 등 양대 노총 지도부를 만난다. 한국노총 지도부와는 이날 오찬을 함께하며, 민노총 지도부와는 차를 나누며 환담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yna.kr/nnRc8KTDAfc


■ 안철수·유승민 통합선언후 첫 공동행보…청년 토크콘서트

합당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19일 통합선언 후 첫 공동 행보로 청년들과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최저임금·4차 산업혁명·교육개혁·가상화폐·개헌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양 극단 정치세력의 이념대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세대가 바로 청년세대"라며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nRQ8KODAfW


■ 美, 더 강해진 고용훈풍…'필립스곡선' 기대하는 연준

미국 고용시장의 훈풍이 한층 강해지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현재 4.1%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된다. '완전고용 실업률'이란 인플레이션 압력 없이 달성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실업률을 의미한다. 일각에선 올해 3%대 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boRn8KeDAfQ


■ 트럼프, 셧다운 위기 앞두고 "장벽없이 거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단기 지출예산안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두고 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 처리를 다시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백악관에서 여야 지도부와 만나 다카(DACA·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와 멕시코 국경장벽건설 예산을 패키지 법안으로 처리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u4Rh8K6DAgF


■ '문고리 3인방' 오늘 나란히 한 법정에…국정원 직원들 증인석에

박근혜 정부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한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정기적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세 사람의 속행 공판을 연다.

전문보기: http://yna.kr/ynRE8KgDAfM


■ NASA "2017년은 역사상 2번째 더웠던 해"

2017년이 역사상 두 번째로 더웠던 해이고, 만약 엘니뇨(해수면 온도 상승 현상)가 있었다면 역대 가장 더웠을 것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NASA는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를 기준으로 할 때 2017년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고 말했다. 2014년 이후로는 3년 연속 최고 평균 온도 신기록을 썼다고 한다. 이는 40년간 지속돼온 지구 온난화의 결과물이며,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5RZ8KUDAgv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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